소를 모는 자 혹은 땅을 일군 자, 목동자리와 아르카스의 슬픈 재회
1. 밤하늘의 길잡이, 목동자리가 들려주는 비극적인 신화 봄이 오면 밤하늘의 북쪽 하늘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별자리를 찾으라고 한다면 단연 목동자리를 꼽을 수 있다. 쟁기를 끌거나 소를 모는 사람의 형상을 닮은 이 별자리는 옛사람들에게 계절의 변화를 알려주는 소중한 지표였다. 하지만 이 아름다운 별자리 이면에는 어머니와 아들의 가슴 아픈 재회가 숨겨져 있다. 단순히 밤하늘을 수놓는 빛의 점들이 … 더 읽기